Keisai Eisen 게사이 에이센 & Utagawa Hiroshige 우타가와 히로시게
【Hiroshige & Eisen. The Sixty-Nine Stations along the Kisokaido】
THE DESIGNER
【Keisai Eisen 게사이 에이센 & Utagawa Hiroshige 우타가와 히로시게】
게사이 에이센(Keisai Eisen)과
우타가와 히로시게(Utagawa Hiroshige)는
일본 에도 시대의 전설적인 화가들입니다.
에이센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지만
히로시게는 원래 안도 시게우에몬으로
안도 히로시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명의 화가는 우키요에 화풍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죠.
우키요에란 현대적 스타일이란 의미로
당시 주변 일상과 유행을 목판화로 만들어
아름답게 완성했습니다.
이들은 합심하여
<The Sixty-Nine Stations along the Kisokaidō>라는
시리즈를 발간했는데 에도(지금의 도쿄)와
교토 사이의 길목들을 환상적으로 그려냈지요.
남아 있는 초판은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일본 예술 시장의 유물이자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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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BOOK
17세기 초, 당시 통치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에도와 교토 사이에 집결소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곳을 이동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을 제공해야 했죠.
여관과 가게, 식당들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에서 보이듯 69개의 역들이 세워졌고,
각각 특징이 있었다고 해요.
에이센은 마치 매력적인 여성과 같은
인물과 작은 오브제들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낸 데 비해
히로시게는 평화로운 오타 강의 제방이나 와다 고갯길,
달빛이 비추는 오르막길 등처럼
풍경과 서사에 더욱 치중했습니다.
덕분에 이들의 합작품은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갑니다.
일본의 그림이 평소 잘 보이지도 않고
찾을 수도 없는 만큼 독특한 채색과 구도,
그림의 형태가 보면 볼수록 신선하다 못해 놀라운데요.
고흐와 같은 대가 역시 일본의 화풍에 매료되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디테일까지 살아 있는
<The Sixty-Nine Stations along the Kisokaidō>를 통해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한 일본 역사의 단편을 감상하길 바랍니다.
WHY TO BUY
1.
흔치 않은 일본 화풍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2.
종이 질과 레이아웃,
구도와 색감만으로 소장가치 충족
3.
커피테이블에 놓을 수 있는
세련된 아트북의 전형
Editor. Alex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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