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공간 디자이너, 건축 디자이너를 위한 책으로
마치 ‘영감의 카탈로그’라고 할까요?
생산과 업무 효율은 둘째 치고
일단 예쁘고 심플한 공간 구성이 매 페이지마다 눈길을 끕니다.
어쩌면 기업의 성공과도 직결된 회사의 구조.
오너라면 직원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를 잘 알아야 하겠죠.
예를 들어,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줄 거예요.
명상실이 있다면
직원들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Renovation Graphics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로서
책에서 정의한 사무실은 창의적인 작업 공간이며
이는 누군가의 방이기도 하고 거실이기도 하고 또 학교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출간된 비슷한 책들과 달리 이 책에는
그래픽 디자인과 함께 공간 디자인을 비롯해 회사의 로고, 간판, 명함,
브로셔, 레터 헤드,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도구까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