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일한 제목으로 후지와라가 만든
FRGMT(Fragment)에 대한 첫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그가 디자인하고 기획한 작업들이 모두 소개되었죠.
스트리트 웨어의 대부이자 레전드인 그가 이룩한
아트워크, 제품 디자인, 일러스트, 음악, 디자인 등에 걸쳐
무수한 결과물들이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그로부터 6년이 지나 제작되었는데요.
최근의 성과와 협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이비통, 몽클레르와의 성공적인 협업 등이 수록되었죠.
또한, 첫 번째 책은 파리 스타일 부티크인 콜레트의 디렉터
사라 러펠(Sarah Lerfel)이 집필하였지만
두 번째 책은 후지와라 본인이 직접 저술했답니다.
덕분에, 디자인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고찰과
정확한 해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