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이 루시엔테스
Francisco de Goya
| 상품명 | 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이 루시엔테스 |
|---|---|
| 판매가 | 139,000원 |
| 상품요약정보 | Francisco de Goya |
| Size | 27.4 x 31cm / 400pages |
| Color | Yellow, Brown |
| Format | Hardc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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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이 루시엔테스
【Francisco de Goya】
THE DESIGNER
【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이 루시엔테스】
고야의 작품은 그의 인생사만큼이나
거대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화풍으로 귀족들을 만족시켰다면
청력을 잃은 후 ‘귀머거리 집’에 틀어박혀 외부와 단절한 채
거칠고 어두워지는, 기괴하고 우울한
‘검은 그림’으로까지 화풍이 달라집니다.
스페인 왕정에 환멸을 느끼고 프랑스 혁명 정신을 지지하지만
나폴레옹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스페인과 전쟁의 비인간적인 모습에서
인간의 광기를 담은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합니다.
궁중화가로서 최고의 명예를 누리고 많은 후원으로 부유 했지만
병으로 인한 청력의 상실, 전쟁의 피폐함으로
고통스러운 삶의 모든 군상을 쏟아내듯 검게 물든 고야의 노년.
스페인에서 프랑스가 물러난 이후
친프랑스파로 낙인 찍힌 고야는 1824년 프랑스로 망명하여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프랑스 보르도에서 1828년 82세에 사망하게 됩니다.
📖
ABOUT THE BOOK
스페인 밖에서 고야의 대규모 전시회는 드문 일입니다.
2021년 10월, 바이엘러 재단(Fondation Beyeler)과
마드리드의 국립 프라도 박물관(Prado National Museum)이
유럽과 미국 박물관 및 개인 소장품을 통합하여
열린 전시회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카탈로그에는 70개가 넘는 그림과 60여점의 드로잉, 판화가 담겨 있습니다.
고야의 생애을 커다란 사건으로 묶어 그림과 함께 시대순으로 설명하고
모더니즘의 선구자로서 일찍부터 천재성이 입증되어 온
고야에 대한 평가까지,
고야의 변화하는 화풍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4세의 초상>, <카를로스 4세의 가족>,
<옷을 입은 마하>, <옷을 벗은 마하>
대범하고 퇴폐적이며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그림을 그리던 고야가
1808년, 나폴레옹의 군대가 마드리드의 시민들을 학살하는 모습에서
<1808년 5월 2일>, <1808년 5월 3일> <검은 그림들>
내면의 상처와 인간의 비이성적 광기와 허무,
폭행을 담아낸 그림을 그리기까지
스스로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모습 깊숙한 곳까지 뿌리내리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고야의 성찰이며 천재성이었습니다.
끌림과 거부, 빛과 어둠, 구원과 저주, 이성과 비이성,
삶을 긍정하는 힘과 삶을 부정하는 힘.
사회적 관습을 뛰어넘어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세계의 문을 열기 위해
성자와 범죄자, 마녀와 악마를 묘사 한 고야.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혼의 깊은 곳을 쏟아낸 그의 예술성으로
오늘날 모더니즘의 선구자, 최초의 초현실주의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WHY TO BUY
1.
유명한 유화와 보기 힘든 고야의 드로잉이 한 권에 담겨 있습니다.
고야의 생애와 함께 보는 그림은 고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습니다.
2.
El sueno de la razon produces monstrous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눈을 뜬다.
- 고야의 판화집 <카프리초스 Los Caprichos : 변덕>의 부재 -
Editor. J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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